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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주말이라 만나기는 해야겠고..
딱히 할껀 없고 해서 궁평항에 낚시하러 갔다..

사실 나는 낚시할 마음은 없었다.
그저 어딘가를 가고 싶었다.
공덕에서 족발을 사가지고 궁평항으로 고고~

봄 나들이 나온 사람이 많은 건지
궁평항 수산물 센터에 사람이 무진장 많았다.
각설이도 공연나오고..
그래서 궁평항은 각설이타령과 뽕짝 리듬에 들썩 거렸다.

족발을 먹으며
뽕짝 리듬도 맞춰보고...

바람이 많이 불어
나는 차안에서 꼼지락 거리고
오빠는 맞바람 맞으며 날라 가지고 않는 낚시대를 던지고...


한참을 기다려도 찾아오지 않는 물고기님...




 

Posted by 사춘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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