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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use tina에서 아침식사

 물론 씻지 않았다..

아침은 계란, 빵, 치즈, 햄........... 맛보다 그저 배를 채울뿐이다

 아침먹고 어제 못다한 숙소 구경

 신랑은 그저 더 자고 싶을뿐이다

나도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더 살고(?)싶지만 다음일정이 있으니 짐싸서 떠난다

 5~10분 거리에 있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으로 이동

 플리트비체 입장권 1인당 110kn / 플리트비체 입구.. 온통 초록이다.

크로아티아의 8개 국립공원 중에서 플리트비체가 가장 크고, 197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 됨.

 플리트비체를 몇가지 코스중.. 우리는 상류와 하류를 모두 볼 수 있는 H 코스 선택 (4~6시간 소요)

공원전체를 둘러보려면 3일이 걸린다고 함 컥!

 저 버스를 타고 국립공원 상류로 올라간다.

 커플티 입는거 챙피하다고 싫다고 했는데.. 신랑 결국 따라 입었다 ㅡㅡ;;

 상류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기 투명하게 맑은 물과 오리가 반긴다.

 물반 고기반은 이렇걸 보고 하는 소리인가 보다

플리트비체는 호수 공원

수없이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이 흐른다.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16개의 호수와 92개의 폭포가 있다고 함.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카르스트 지형)

물속에 포함된 미네랄과 유기물.. 호수에 비치는 햇살로 인해 물색이 정말 환상이다   

얼굴이 동글동글

 햇볕이 너무 따가워서 손수건을 안할 수가 없다 ㅠㅠ

야심하게 준비한 간식 생라면!!

근데 아직 배가 덜 고픈가 보다.. 그닥 맛있지 않다

계속 내 사진이다  

 길을 따라 저렇게 참 많은 물이 줄기차게 흐른다  

호수가 생기는 지형에 대한 그림 설명?

석회가 녹아있는 물이 호수에 플러들면서 호숫가에 퇴적물이 쌓이기 시작하고, 그 퇴적물이 바위처럼 굳어지며

천연의 댐을 형성!! 퇴적 작용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 이 댐들은 매년 1cm씩 높아 진다고 한다.

그런데 물이 댐을 만들기만 하는건 아니다.

물이 세게 흐르는 곳에서는 퇴적물이 쌓일 새도 없이 댐에 구명이 숭숭 뚫리게 되고, 결국 댐이 터져 폭포를 이루게

된다고 한다.

 신랑 엉덩이 단속 중 ㅋㅋㅋ

 신랑의 사진이 참 없으니,, 중간 중간 한 컷씩!

 물속에 잠긴 나무가 신비로워보이기도 하고.. 외로워 보이고.. 뭐 암튼.!

 물색이 유난히도 새파랗던 곳

 물색이 예쁘니 잠시 앉아서 다리도 쉬고..

셀카 한번 찍고

 좋은 풍경을 보여 걸으니.. 오래 걸어도 별로 안 힘들더라~

 코 만지면 좋은건가?? 우리도 코 한번씩 쓱싹 쓱싹~

닭굽는 냄새에 이끌려 여기까지 왔는데...  사람들이 하고 많아 다팔렸나보다..

햄버거와 감자튀김으로 요기..

여기저 잠시 쉬었다가 배타고 공원 하류쪽으로 이동...

 사람들이 몰려서 구경하길래 내려다 봤더니... 뱀이다!!!!!!!!!!!!!!!!!

 그것도 두마리..

 저렇게 실한 뱀들을 처음봐! 징글징글

신혼여행 사진 처럼...

 색만 보면... 파워에이드 음료수에 물고기가 살고 있는 듯 하다.

 저렇게 대형견도 심심치 않게 함께 여행을 하더라.

 나는 어릴쩍 여름휴가때 강아지 맡길 곳에 없어.. 강아지를 못키우게 된 기억이 있는데 이번 여행하면서 강아지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들을 참 많이 만났다.

 공원 투어 마무리쯤.. 저 동굴이 신기해 보이는데 갈까 말까 망설였다.

고민할때쯤 누군가가 옆에서 저리 주차장 가는 길이라고 얘기해줘서 안갔다는 ㅎㅎㅎ

 벨리키 대폭포? 이름 맞나 보르겠다..

 엄청 높은곳에서 떨어지던 폭포인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된다.

여기가 플리트비체 하류..

관광 사진에 많이 나오는 곳.. 잘 찍고 싶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서 대피 ㅋㅋㅋ

 정말 이렇게 갑자시 소나기가 쏟아지다니... 그래도 다행인건 공원 하류에 도착했을때 비가 오기 시작했다는것과

주차장까지 가려면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데.. 우리는 다행이 처마아래 몸을 피할 수 있었지만

처마 아래로 피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래도 장대같은 빗줄기과 나중에는 우박까지 맞아야 했다는 ㅠㅠ

내 생애 이런 우박을 해외에서 구경하게 될줄이야..

무섭기도 했지만.. 여행지에서의 장대비와 우박은 재미난 추억거리 인 것 같다.

 속옷까지 홀딱 젖어버려서.. 차안에서 옷 갈아입고 다음 목적지인 자다르로 이동...

 구름이 많기는 하지만.. 여기는 비 한방울 오지 않은 듯하다..

크로아티라는 높은 산이 그리 많지 않은듯 하다. 우리나가 고속도로 풍경과 참 많이 달랐다.

세로로 긴 나라이기에 계속 이어지는 해안도로. 낮은언덕과 돌산

 자다르에 도착했다. 숙소 근처에 주차를 하려고 했는데 올드타운안에 있는 숙소이기에 주차할 곳이 없다.

 주인아주머니의 설명을 듣고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뚜벅뚜벅 숙소로 들어가는길.. 으스스하니 무섭다 ㅡㅡ;

 자다르 올드타운 입성..

 바닥의 대리석이 미끄럼틀타기 딱이다!! 바닥 느낌이 너무 좋아서 연실 미끄럼 타며 걸어다녔던 기억...

여행 중 최악의 숙소............ ㅋㅋㅋ 숙소 3층 창 밖의 풍경~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등 있을건 다 있는데 전부 낡았다. 게다가 주인 아주머니가 우리한테 자기보다 영어 못한다고

뭐하고 했던 기억 ㅎㅎ

 자다르에 있는 성당.. 이름이 기억안난다..

밤바다 구경 중... 신기한 것 발견! 수구장

 타이머 셀카

 여기는 자다르의 유명한 장소.. 바다 오르간이 있는 곳

 파도가 칠때가마 바닷물이 들어왔다 나가면서 저 구멍에서 소리가 난다..

 

여행지 밤 바닷가에서 듣는 바다오르간 소리...

감성에 젖기 충분하다

 밤도 깊었고.. 오늘 소나기도 쫄딱 맞은 탓에 잠시 바다 구경만 하고 숙소 돌아가는길..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 없고.. 오빠는 아이스크림 가게 앞으로 알짱알짱..

 거의 잠옷 차림으로 저러고 돌아다니니까 우리 불쌍해 보였던걸까?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하나준다...

 기분이 좋으면서도 찝찝했다 ㅋ

 자다르는 부두가 도시인듯..

순간 순간이 아쉬워 사진은 참 많이 찍었는데..

저 포즈 참 애매하다 ㅎㅎ

 

 

 

 

 

 

 

 


 


 


 


 


 


 


 


 


 


 


 


 


 


 


 


 


 


 


 


 


 


 


 


 


 


 


 


 


 


 


 


 


 


 


 


 


 


 


 


 


Posted by per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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