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머물렀던 스플리트에서의 마지막날
구시내에는 주차 공간이 없어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우선 숙소에서 뺀 집을 옮겨 놓는다.
이놈의 햇볕 어쩌면 좋아~
어제 문닫아 구경하지 못했던 박물관 구경 후에 두브로브니크로 떠나기로 했다.
옛 전통의상이겠지? 완전 내스타일이야!
한번 입어보고 싶다~
티테일이 살아 있다. 사랑스런 레이스~
가구며, 침구며, 내가 좋아 하는 스타일.
하늘하늘한 커텐마져 마음에 든다.
두꺼운 벽 너머로 보이는 신랑.. 길에서 주운 부채! 요긴하게 잘 사용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스플리트 안녕~
두브로브니크로 출발~ 햇볕이 너무 뜨거워 한 낮에 차안에 있는게 쉽지 않다.
차에 타기만 하면 바로 떡 실신!
해안가로 세로로 길에 뻗은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이동할 때마다 멋진 해안가를 보여준다.
차만 타면 약 먹은듯 졸다가 이내 자버리는 나를 위해.. 운전하며 주변사진까지 열심히 찍은 신랑~
낮은 돌산이 계속이어진다.
운전하면서 사진찍으면 위험한데.. ㅡㅡ;;
아드리아 해~